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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놀거리 / 구경할 것 건질 것 은근 많은 명동 뉴뉴! (바지 구매 후기)

안녕안녕 나는 우주야 2025. 2.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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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핫한 보세 쇼핑 매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뉴뉴'라는 곳인데, 성수동과 강남인가에도 있다고 한다. 나는 을지로도 오랜만에 가볼겸하면서 명동에 있는 뉴뉴로 갔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매일 10:00 ~ 23:00 까지 라고 한다.

명동 중앙통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에서 각각 10분 내외로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ㅎㅎ

 

총 4층짜리에 매우 크고 넓은 매장이다.

1층은 쥬얼리와 가방, 모자, 안경, 목도리, 디퓨저, 시그니처 샌드과자를 판매중이고, 2층은 가방(백팩류나 크로스 위주), 양말, 키링, 스크런치나 집게 및 머리띠 등 헤어제품, 모자 및 의류 악세서리, 3층은 여성 의류, 4층은 기념품샵이다.

매장이 정말 크고 구경할 게 많아서 우리는 3층까지만 둘러보았다^^ㅋㅋㅋ

외관은 이렇게 큼지막하게 NYU NYU 라고 간판이 있고, 검은색에 힙한 외형을 띄고 있다 ㅋㅋ.

그나저나 코로나 후로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명동이었는데, 추운 날씨에 평일이었는데도 푸드트럭들이 엄청나게 즐비해있었고,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코로나 땐 정말 상가들도 없어지고 휑했었는데.. 활기를 되찾은 모습에 다행이라 생각했고 내가 다 기뻤다! :)

 

1층 매장으로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쥬얼리부터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귀걸이 반지 목걸이 종류가 정말정말 많았다. 가격대는 8000~2만원대로 엄청나게 싼 느낌은 또 아니었다.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막 다 2000원이라고 ㅋㅋㅋ한걸 보고 갔었어서 테무나 알리 같은 가격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도금 되어있거나 은으로 구성된 것들도 있고 디자인이 정말 다양해서 실물로 보고 구매하기에는 좋은 가격 같았다!

 

왼쪽으로 오면 가방들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테무 깔아본 사람들은 다 한번씩 봤을 법한 디자인들이다 ㅋㅋㅋㅋ. 가격대는 대부분 2만원대로 정말 저렴하고, 배송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살 수 있는 걸 감안하면 가방은 테무가와 똑같다. 약간 저렴함이 티나는 가방들도 있지만, 모두 휘뚜루 마뚜루 들기 좋은 가방들이고 가죽들이 다 엄청 부드럽고 가벼웠다! 가죽외에도 나일론 재질이나 천, 복실복실 털 재질 가방 등 진짜 다양해서 구경할 만하다. 외국인 분들은 영상 통화하면서 가족거를 대신 구매도 하는 것 같았다. ㅋㅋㅋ

 

이 매장 좋은 점이, 모든 상품을 다 들어보고 매장 곳곳에 큰 거울들이 엄청 많아서 직접 들어보고 착용해보고 확인하기가 참 좋다는 점이다! (물론 사진찍기도 참 좋다 ㅎㅎ ㅋㅋ)

 

 

 

뒤쪽으로 도니 다양한 디자인의 꼬리빗과 거울도 있었고~

 

모자 종류도 100-200개 정도 되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한 쪽 벽에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었다!!! 모두 자유롭게 착용해볼 수 있었다. 모자들도 테무에서 은근 본 것 같은 ㅋㅋㅋ 디자인들이다.

 

 

선글라스와 안경들도 엄청나게 많이 있었는데,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 편이긴 했다.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긱시크 스타일부터 뿔테까지 약간씩 다른 디테일을 가지고 있고 자유롭게 착용해 볼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대부분 만원대였던 것 같다.

 

이런 힙한 디자인의 레이어드 긴 목걸이와 피어싱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다시 앞쪽으로 나와보니 목도리를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2월 중순이다보니 시즌오프 세일을 더 하는 느낌이었다. 각 5000원이라는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에 진짜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겨울이 다 지난 관계로ㅠㅠ 소비를 참았다..

 

아주 폭닥폭닥한 재질들로 은근 털이 많이 빠지긴 하지만..ㅎㅎ.. 5천원이라면 한 시즌 입고 버려도 뽕 뽑는 가격이다.

 

뒤편에 귀여운 장갑들도 8000원대로 저렴하게 판매중이었다! 삿포로나 강원도 같은 곳 놀러가기 전에 들르면 참 좋을듯하다.

 

뒤편엔 이렇게 선물하기도 좋은 아주 귀여운 디퓨저들이 판매중이었다!!! 진자 구매욕구 뿜뿜이었음! 디자인 너무 아기자기하고 다양해서 선물용으로 제격이었다! 디퓨저 뒤편에는 이 매장에서 전체적으로 나는 향인듯한 인센스 스틱도 판매중이었고, 매장용 과자인 뉴뉴샌드도 판매중이었다 ㅋㅋ. 꽤 맛있어보이고 제주도에서도 우도땅콩샌드 같은게 유행인 것 처럼 외국인 분들이나 서울 놀러오신 분들이 사가기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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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신나게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 올라오니 1층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에 가방들이 또 엄청 진열되어 있었다. 구경의 늪이다.

 

옆으로 돌면 스크런치와 쥬얼리, 키링 등이 또 엄청 진열되어 있다!

 

키링 쪽은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들어가기도 힘들었다 ㅋㅋㅋㅋㅋ. 키링 대 유행시대가 맞다. 진짜 귀여운 인형들 많이 있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다!

 

인형 키링 뿐만아니라 이런 비즈 키링들도 정말 다양하게 있다!

 

또 한편에 이런 나일론 재질의 힙한 백팩들도 디자인 정말 다양하게 있었다! 여름 되고 이런 가방 가지고 싶어지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 ㅎㅎ.

 

폭닥폭닥 겨울용 수면양말 털양말부터 양말류도 정말 다양하게 있다! 기본 디자인 부터 키치하고 예쁜 디자인,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은 캐릭터 양말들도 종류 정말 많다!

 

헤어핀과 집게들도 정말정말 많다!!! 다만 좀 비비드한 색감들보다는 차분한 색갈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ㅎㅎ

 

뜨개모자와 털모자 종류도 있어서 한 번 착용해보았다.ㅋㅋㅋ 봄여름에 정말 딱 일것같은 디자인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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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구경 후에 3층으로 또 올라왔다. 이미 살짝 지쳐있었지만 옷은 또 지나칠 수가 없는 법. ㅋㅋㅋ

편집샵 처럼 여성 의류들이 3층 전체에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겨울~봄사이의 옷들이 많았고 주로 겨울 옷들이 가장 많은 느낌이었다. 다만 바지나 치마들은 얇은 재질이 많은 느낌?

니트 가디건부터 티셔츠, 반팔 폴라니트 등 정말 다양했다! 가격대도 1~3만원대로 거의다 저렴하다. 바지들은 2-3만원대로 요즘 힙한 벌룬핏 바지들이 가장 많았다. 이런 핏 치고 정말 저렴해서 입어본 뒤 하나 구매했다! ㅋㅋ

 

코트나 자켓류도 있었는데 자켓들은 3~5만원대, 코트들은 10만원 중반대 가격이었다!

 

3층 오른쪽 끝자락에 옷 구경하다보니 이렇게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한 1000원! 프린팅 되는 화질은 막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1+1 두장이 나오는데 1000원이고 큐알코드 인식하니 화질이 좋아서 우리는 두 번이나 찍었다! 너무 맘에듬!!!!!

 

3층 끝에 계산하는 곳 옆에 이렇게 옷들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다만 갈아입는 곳 안쪽에는 거울이 없고 입고 나와서 겉에 있는 거울을 봐야한다. ㅋㅋ 총 3칸 정도라서 사람이 붐빌때는 조금 기다려야한다!

 

바지를 입어본 뒤 정말 맘에들어서 구매를해서 가져왔다! ㅎㅎ. 좋았던 점이 걸려있던 옷을 들고 결제하러가면 확인 후에 안쪽에서 새제품으로 찾아서 주신다! 워낙 많은 옷들이 걸려있어서 새제품으로 주실 줄은 몰랐는데, 진짜 기분 좋았다!

 

완전 요즘 유행하는 힙한 항아리핏5 바지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통큰 바지는 처음이지만, 구매하고 싶던 디자인이라 냉큼 구매했다! 168에 27-8 입는데, S사이즈로 넉넉하게 골반에 걸리면서 아주 힙한 핏을 낼 수 있었다! 너무너무 맘에든다!

 

 

전체적으로 구경할 것도 정말 많고, 직원분들도 곳곳에 계셔서 여쭤보기도 편하고 자유롭게 착용하고 구매하기 좋았어서 너무너무 만족했다! 시즌 바뀌면 또 방문할 계획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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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뉴 명동점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4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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