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발산 맛집 / 마곡 발산 이자카야 다이닝야경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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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방어회를 찾는다.. ㅋㅋ

그래서 방어와 함께 다른 맛있는 안주도 팔고 가볍게 저녁 겸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다이닝야경 마곡발산점을 찾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00 ~ 새벽 01:00까지 이고 금요일, 토요일은 새벽 02:00 까지 한 시간 늦게 닫는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3시에서 5시로 있다.

 

우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고, 혹시나 붐빌까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전 날 저녁에 예약했는데 당일 영업시간 시작 되도록 확인을 안해주셔서 괜찮은가..? 했었다 ㅠㅠ ㅋㅋ 어쨌든 방문 30분 전에 확정해주셨고, 가보니 매장도 크고 테이블도 많고해서 예약을 크게 하지 않아도 괜찮았겠다 싶었다.

 

하지만 5시 30분 ~ 7시 사이에만 매장에 있었던 터라, 그 이후 시간을 이용 예정이거나 평일 저녁이라면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시에 혜택도 은근 있다. 첫 예약 후 방문 시 3천원 할인 쿠폰도 제공해주고(다만 평일에만 사용 가능..) 예약 시 도쿠리도 증정해준다(하지만 이것도 월, 화, 수, 목, 금요일 17:00 부터 23:00 이전까지 사용 가능 ㅎ)

 

어쨌든 그 외에도 런치 시간에 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도 있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참여 시 콘치즈 무료 쿠폰도 있다! 은근 혜택이 많으니 네이버 예약창을 한 번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ㅎㅎ

 

 

매장 내부는 이렇게 굉장히 넓고, 문에서 들어선 방향으로 끝에 크게 주방이 있었다. 좌석은 4인석 10개 이상 되어 보였고, 바깥을 보며 먹을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었다. 각 테이블 마다 키오스크 원격 주문을 할 수 있게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름과 달리 다이닝의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 보다는.. 살짝 가벼운 분위기에 일식 퓨전 술집과 같은 느낌을 주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가격이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을 볼 수 있고, 또 매장이 크고 책상을 붙이면 단체석으로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에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들이 방문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유자나 망고, 얼그레이 하이볼 같은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주류나 논알콜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었고,  대창나베 스끼야끼, 사시미, 후토마 등 인기 많은 이자카야 메뉴들부터 파스타, 크림새우, 명란마요오이 등등 다양한 메뉴들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중이었다!

 

 

우리는 대방어회와 고등어봉초밥을 주문했고, 방어회가 먼저 나왔다! 싱싱한 하고 적당히 두툼한 방어가 나왔고, 분홍빛에서도 살짝 더 연한 느낌이었다. 대방어회가 38,000원 밖에 안해 놀라웠었는데, 대신 양이 좀 적은걸 볼 수 있다 ㅎㅎ. 하지만 나는 방어는 많이 먹으면 물리는 타입이라 오히려 적게 내고 적당히 먹는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와사비 무순과 함께 백김치도 곁들어주는데, 백김치는 한 번 더 리필 가능하다 하셨다. 그리고 함께 싸먹을 수 있는 넉넉한 김을 각자 주시고, 기름장도 함께 주셨다. 싱싱하고 부드럽고 맛있었고, 백김치와의 조합이 참 좋았다!

 

 

다음으로 가장 기대하고 갔던 고등어봉초밥!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갔을 때 먹은 고등회를 생각하며 ㅎㅎ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고등어횟집 만큼의 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다.. 나는 맛있게 먹긴 했는데 남자친구는 좀 실망한 티가 많이 났었고, 비린맛이 은근히 많이 났었다.. 밥양도 은근히 많아 메뉴에서 보던 사진과는 비주얼이 살짝 달라 당황했었다. 그래도 그럭저럭 맛없다까진 아니고 잘 먹을 수 있었다! 고등어봉초밥에도 김과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추가로 김을 더 주셨었다. 그래서 좀 많이 비리다 싶을 땐 김에 싸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논알콜 유자 하이볼과 블루레몬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블루레몬 하이볼은 달달한 생각했던 칵테일음료같은 맛이었지만 유자 하이볼은... 정말정말정말 새콤했다..!!! 유자가 아니라 레몬 하이볼인가 싶을 정도로.. 그래서 웬만하게 시큼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추천하고 싶지 않다.. ㅎㅎ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참여한 콘치즈가 나왔다 ㅎㅎ. 일식 메뉴 주점답게 콘치즈는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었다! 무료 쿠폰 아니라도 사먹어도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자카야메뉴를 가볍게 즐기고 싶거나, 2차로 가기 괜찮을 것 같은 곳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방문할 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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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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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야경 마곡점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중앙6로 45 리더스퀘어마곡 1층 126호